살아가면서 많은 상황 속에서마음을 잘 다스리기란 절대 쉽지가 않습니다하지만, 그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더욱 행복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마스노순묘의 9할 중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①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법.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불안과 걱정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둘 다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으로 실체가 없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불안이 현재나 먼 미래에 대한 것이라면 걱정은 아주 가까운 곳, 지금이나 내일 등 가까운 미래에 존재한다"라는 점에서 다르다.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사람은 행동과 고민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 지금 불안과 걱정이 많다면 현재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 지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걱정만 하고 있으면 그 걱정은 더욱 불어나 불안감만 더 높아질 뿐이죠. ② 욕심을 줄이는 법. 흘려보내기. 무언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지 말고, 단 며칠이라도 그 마음을 흘려보낸다. 며칠 후에도 계속 갖고 싶은 물건은 그냥 사버리면 된다. 공허함을 소비로 달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하루 중 단 1분이라도 멍하니 보내는 것'이다. 즉 '일순간이라도 좋으니 모든 집착이 사라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사고 싶을 때 그게 정말 나에게 필요한지 내가 몇 번 정도나 사용하게 될지 잘 고민해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며칠 후에도 사야겠다고 생각되면 구매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③ 질투를 줄이는 법. 남은 남, 나는 나라는 생각 갖기. 매일 아침 세면대 앞에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 비교하고 질투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다. 그때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너는 지금 그대로 만족하니?" "이것이 네가 하고 싶은 일이야?" 사회나 남이 바라는 내 모습이 아니라 본래의 내 모습대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면 남과 비교할 일도, 남을 질투해서 괴로울 일도 없다. 제일 바보 같은 짓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이죠. 각자가 살아가는 환경과 가치관이 다름으로 본인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고 나아가면 됩니다.
줄이는 법
④ 짜증 줄이는 법. 감정이 격해지면 나만의 주문을 외쳐라. 평소 말씨와 행동거지 그리고 생각을 정돈하면 불필요한 짜증을 줄일 수 있다. 그 방법으로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오면 마음속으로나만의 주문을 세 번 외쳐 보라. 이를테면 "침착해, 침착해, 침착해"라든가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라고 외치는 것이다.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 이를테면 타인의 언행으로 인한 짜증은 어떻게 해야 할까. 포기하거나 내 생각을 바꿔라. 타인은 결코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럴 때는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시각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상황에 따라 감정이 격해질 수 있습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해 봐야 좋을 건 하나도 없죠. 상대방에게 내가 아무리 감정 표출해도 전혀 고쳐지지 않고 나만 스트레스 받을게 분명하기에 본인 스스로 마음을 잘 타이르는 주문을 만들어 보시길 ⑤ 허세와 인정받고 싶은 습관 줄이는 법.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단 한 사람을 만들어라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는 일이나 행복하게 사는 척 연기하는 일,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좌절하는 태도가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면 허세와 인정 욕구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 주는 사람, 나의 약점까지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회사 말고도 내 마음을 둘 수 있는 곳, 학력이나 외모·재산 따위와 상관없이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죠. 나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얘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있으면 됩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잘 사는 것을 보여주기에만 집착한다면 그 삶이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마스노 순묘 9할(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中 + 훈쭌중개사-
마스노순묘
일본 조동종의 주지 스님으로 선사상과 일본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정원을 창작하는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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